전국 탁구 최강자들, 제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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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 최강자들, 제천에 모인다.

제79회 대한항공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1월 21~27일 제천체육관서 개최

  • 승인 2026-01-18 07:5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지난 대회 사진
지난해 제천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랠리를 펼치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대회인 '제79회 대한항공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정상급 탁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충북 탁구협회·제천시 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초·중·고 선수단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엘리트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과 개인 단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치러진다. 특히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대한항공) 선수가 출전해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으로, 전국 탁구 팬들에게 제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현역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함께 경쟁하는 무대로, 대한민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 선발과 세대교체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교통·편의시설 지원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람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탁구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민들께서도 경기장을 찾아 대한민국 탁구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그동안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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