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학관을 교실로'…방학 돌봄·체험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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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학관을 교실로'…방학 돌봄·체험 두 마리 토끼

초등학생 대상 '과학관에서 놀자!'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관내 4개 국·공립 과학관 연계…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제공

  • 승인 2026-01-19 09: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120 충주과학관 탐험 관련 사진 1
충주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충주과학관 탐험 프로젝트 '과학관에서 놀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국·공립 과학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2월 20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1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과학관 방문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시간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운영 대상은 충주지역 초등학생이며, 과학관별 1회 방문 시 30명 이내로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여 학생과 학교에는 학생 이동 버스와 이동 보험, 1인 1개 과학체험 키트, 영양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학교별 단체 접수는 과학관 및 체험관 방문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cience.chungbuk@gmail.com)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20개교를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개인 참여 프로그램 '찾아가는 과학관'은 평생학습관 호암동 분관인 호암창의놀이터에서 운영되며, 호암창의놀이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기상·기후 해설과 천체 강연·태양 관측, 베르누이 과학 쇼, 곤충 표본 디오라마 만들기 등 각 과학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전담 운영하며,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어린이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등 지역 내 4개 과학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하정숙 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과학 인프라를 학교 밖 교실로 확장해 아이들에게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돌봄과 교육이 연계된 충주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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