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훼복합문화센터·광폭형 온실 조성 속도

  • 충청
  • 충북

음성군, 화훼복합문화센터·광폭형 온실 조성 속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기반 구축

  • 승인 2026-01-19 14:5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에 걸맞은 기반을 갖추기 위한 핵심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대규모 온실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화훼산업의 거점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화훼복합문화센터 및 광폭형 온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 내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작목반 대표, 관내 화훼유통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3개년 계획으로 금왕읍 용계리 음성화훼유통센터 부지에 조성된다.

핵심 시설인 화훼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2㎡의 단층 규모로 카페와 사무공간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군은 단순한 판매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 수 있는 화훼 문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함께 조성되는 광폭형 온실은 연면적 1082㎡ 규모로, 높이 15m·폭 25m의 H빔 구조로 건립된다. 열대식물과 다육·관엽·선인장 등 다양한 식물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3월 중 건축·전기·소방 등 공종별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화훼 통합정보시스템과 음성화훼유통센터 수발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화훼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용역도 4월까지 마무리해 유통 판로 확대에 나선다.

구도현 군 농정과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음성군이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에 걸맞게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4.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에 명달호… 9월 1일자 181명 인사
  5.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1.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2.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3.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4.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5.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