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동 신규 소각장 건립 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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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대원동 신규 소각장 건립 공사 '순항'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 선제 대응, 총 사업비 1773억 원 투입

  • 승인 2026-01-19 10: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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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신규 소각시설 1일 500톤 처리 (조감도)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심혈을 기울인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쓰레기 소각장 대체 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소각장 시설은 새해 1월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선제적 대응으로 수도권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며, 대체 소각시설은 기존 소각장 옆 7만6400㎡ 부지에 건립해 2027년 준공한다.

기존 소각장은 1998년 건립되어 노후화와 1일 소각 처리용량이 한계가 있어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 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각장 주변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 500여 가구 1300여 명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새로 건립된 소각장은 주변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새로 건립된 소각장은 1일 처리용량 500톤 규모이며, 총 1773억 원(국비 389억 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신축 ▲환경에너지시설 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변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작업 야간에서 주간으로 전환 ▲도 내 최초 종량제봉투 100리터 폐지 및 75리터 제작 ▲분진흡입청소차 및 CNG(천연가스) 살수차 도입 ▲ 외국인 대상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 안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기존 노후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체 시설 건립을 병행해 생활폐기물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인 시설 확보와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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