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실력으로 SK하이닉스 4명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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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실력으로 SK하이닉스 4명 합격 '쾌거'

합격자 전원 부산시 지원 'BB21+' 장학생 출신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주효
현대·기아차 등 주요 대기업 취업 명문 입증

  • 승인 2026-01-22 10: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실습실 모습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실습실 모습./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가 최근 1년간 SK하이닉스에 총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기업 취업에 강한 전문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올해 1월 발표된 SK하이닉스 유지보수(maintenance) 분야 채용에서 재학생 1명과 졸업생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합격자 1명을 포함하면 최근 1년 사이에만 총 4명의 학생이 SK하이닉스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 합격한 김선우(20학번), 구남규(23학번), 조성제(18학번) 씨는 모두 부산시의 'BB(Brain Busan)21+' 사업 장학생 출신이다.



김선우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탁월한 학업 성과를, 구남규·조성제 졸업생은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특히 구남규 졸업생은 졸업 후에도 이어진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자동차과는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취업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5년에는 기아자동차 10명 합격을 비롯해 동국씨엠, 두산에너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동권 교수는 "우리 학과는 자동차 정비를 넘어 생산과 유지보수 분야에서도 동남권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합격자들이 실력으로 전문대학의 저력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RISE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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