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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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심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

민선8기 창업펀드 9개, 2596억 원 조성... 투자수익률 3.14배
민선7·8기 전체 펀드 19개, 6294억 조성… 코스닥 상장기업도 2곳

  • 승인 2026-01-25 07:36
  • 수정 2026-01-25 15:08
  • 신문게재 2026-01-26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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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민선 8기인 2022년 출자금 200억 원을 확보한 충북도는 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구축되면서 9개 펀드에 2596억 원이 조성됐다.

도는 출자금 125억 원을 투자하고 도내 기업들은 721억6000만 원을 투자했다.

9개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펀드인 노마드 펀드(도내기업 100%)와 도 주력산업별 전용펀드인 농업, 주력, 초기, 바이오, 친환경, 소부장, 모빌리티, 스케일업 등이다.

2015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존속됐던 창조경제혁신펀드는 현재 청산 중에 있다. 전체 282억 원이 투자됐고, 701억 원이 회수됐다. 도 출자금 50억 원이 투자되어 도 분배 회수금은 109억 원이다. 이 중 70억 원은 다른 펀드에 재투자됐다. 투자수익률은 3.14배에 달아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기업 5개 업체가 94억 원을 투자했고, 도내기업 4개 업체는 235억 원을 회수(투자수익률 2.97배)했다. 특히 도내기업 2개 업체가 코스닥 주식(IPO)상장됐다.

충북도는 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현재 19개 펀드에 6249억 원이 조성됐다. 도내 기업투자도 1064억 원이 투자됐다. 도 출자금 363억 원이 투자됐고, 이 중 176억 원이 회수됐다.

충북기업들의 투자도 촉진되고 있다. 2024년 60개 기업에서 570억7000만 원이 투자됐고, 2025년에는 99개 기업이 786억5000만 원이 투자됐다.

도 출자금(363억 원) 대비 민간자금은 6249억 원을 유치했다. 무려 17.2배 달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모태펀드 출자금 11조3313억 원 대비 민간자금 46조3834억 원의 투자유치는 4.09배다.

벤처투자 실적은 최근 5년 평균 투자액 1073억 원이다. 증가율 119%로 비수도권 1위다.

충북도는 올해 충북형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한다. 모태펀드 1000억 원에 자펀드 1500억 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중기부가 공모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출자규모는 국비 600억 원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600억 원이 확보되는 것이다. 도·시군 285억 원과 기타 115억 원으로 조성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 출자금 885억 원 이상을 충북도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강태인 충북도 경제과장은 "2022년 출자금 200억 원을 확보하고 1000억 창업펀드 조성에 나서 9개 펀드에 총 2516억 원을 결성했다"며 "출자금 중 175억 원을 창업펀드에 투자했고, 25억 원은 모태펀드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펀드내 투자와 동반·후속투자, 정부지원이 이루어지며 고용창출과 기업이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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