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6년 표준지 지가 1.92% 상승… 해운대·수영이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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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6년 표준지 지가 1.92% 상승… 해운대·수영이 상승 주도

관내 표준지 2만 424필지 공시
해운대·수영 등 5개 구 평균 상회
서면 동보프라자 ㎡당 4372만 원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승인 2026-01-25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관내 2만 424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으며, 전년 대비 평균 1.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1.92%로, 전국 평균 상승률인 3.36%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 시세반영률이 2025년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지가 변동폭이 완만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해운대구가 2.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수영구(2.71%), 강서구(2.58%), 동래구(2.28%), 부산진구(1.97%)가 부산시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중구(0.67%)와 사하구(0.80%)는 0%대의 낮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 내 최고가 토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동보프라자로 ㎡당 4372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소재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로 ㎡당 109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이나 관할 구·군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2월 23일까지 온라인 또는 국토교통부에 팩스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전문가 외부점검단의 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결과는 3월 13일 관보에 공시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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