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재난 대응 '상시 체제' 전환…24시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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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재난 대응 '상시 체제' 전환…24시간 상황실 운영

전담 재난상황팀 신설, 자연·사회재난 초동 대응력 대폭 강화

  • 승인 2026-01-28 07:3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단양군재난안전상황실
단양군는 재난상황팀 신설로 '상시 컨트롤타워' 마련 했다.단양군재난안전상황실 모습
단양군이 재난 대응 방식을 '필요 시 대응'에서 '상시 대응' 체제로 전환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대응 전담 조직인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집중호우,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화재·교통사고·시설물 사고 등 사회재난 위험 또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대응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난상황팀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으로,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관련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상황 접수와 초기 판단, 보고, 대응 지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초동 대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즉시 관계기관 상황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 부서 및 경찰·소방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상황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상황 전파 지연이나 대응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 계절별 재난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훈 안전건설과장은 "재난 대응을 일회성 조치가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조직 신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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