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부터 출산까지” 부산 청년 전기차 사면 최대 200만원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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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부터 출산까지” 부산 청년 전기차 사면 최대 200만원 더 준다

상반기 5023대 보급 지원
지역할인제로 60만원 혜택
1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 승인 2026-01-28 09: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청년들의 경제 활동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청년 EV드림'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청년 중 생애 첫차 구매자, 출산·취업·창업 청년, 장애인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다자녀이면서 최근 출산한 청년이 승용 전기차를 살 경우 기본 보조금과 다자녀 보조금, 청년 출산 지원금 등을 모두 더해 최대 126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타 지자체보다 유리하다.

또한 제작사와 시가 각각 최대 30만 원씩 할인해 주는 '지역할인제'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승용차 4126대와 화물차 846대 등 총 5023대 규모다.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1대당 최대 754만 원, 화물차는 최대 1365만 원까지 가격별로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계층이 구매할 때도 국비 지원액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더해 서민 경제 부담을 저감한다.

보조금 신청은 28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부산에 주소를 둬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 역대 최대 보급 실적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경제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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