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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6기 포항시 마을세무사' 신규 위촉자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전배승·이재욱 세무사, 장상길 부시장, 한지웅·김광재 세무사. |
경북 포항시가 영세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세무 상담 지원에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29일 12명으로 하는 '제6기 포항시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은 2027년 12월까지 영세상인과 농어민, 도시 서민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향후 2년간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등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전문직의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덜어주는 데 힘쓴다.
마을세무사 현황과 상담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054-270-26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다"며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준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항시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해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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