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밤 도약’ 공주시,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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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밤 도약’ 공주시,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전 매장 완판 신화 잇는다... 미국 H마트 4곳서 공주알밤 판촉전

  • 승인 2026-02-03 09:4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제2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1)
겨울공주 군밤축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 현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과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밤축제 미국 행사는 뉴저지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H마트 4곳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매장 안에서 공주 알밤 시식행사를 운영하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군밤 굽기와 군밤 껍질 까기 체험 등 참여형 홍보·판촉전을 함께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년 12월 미국으로 수출한 고맛나루 알밤 20t 물량을 활용한다. 시는 현지 소비자 반응을 통해 공주 알밤의 품질과 상품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추가 수출과 장기 거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서는 미국 내 6개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전 매장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약 80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공주 알밤의 경쟁력과 현지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해외시장 개척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인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은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 알밤이 글로벌 명품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판촉과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주시가 대한민국 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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