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팹 ‘P&T7’ 건축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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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팹 ‘P&T7’ 건축허가 완료

관계부서 협업·법령 검토 집중 관리… 복합민원 신속 처리로 기업 지원

  • 승인 2026-02-04 08:08
  • 수정 2026-02-04 10:2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팹 'P&T7' 건축허가를 지난 3일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건축허가를 신청한 지 약 4주 만에 완료한 것으로, 시는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를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에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인 P&T7을 총 19조 원 규모로 조성하고 2026년 4월 착공,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접수 이후 타 부서 적합 여부 회신을 면밀히 확인하고 건축법 및 관계 법령 검토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절차를 집중 관리했다.

또한 건축주 및 설계자와 수차례 상담을 통해 보완사항을 빠르게 정리하고,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복합민원을 원활히 처리했다.

이번에 허가된 곳은 흥덕구 외북동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7만3313.7㎡, 건축면적 8만5544.42㎡, 연면적 29만7164.94㎡ 규모로 공장 총 6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건축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시설 규모는 추가 확대될 수 있다.

시는 이번 건축허가 완료로 향후 착공 등 투자 일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건축공사에 따른 지역 건설산업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등 특화된 건축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시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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