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방학특강... '신중년 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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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방학특강... '신중년 지도자 양성'

시니어 지도자 양성 특강
워킹 교정·디지털 실무 교육
SNS 활용 마케팅 역량 배양
지자체 협약 통한 실전 경험

  • 승인 2026-02-04 09: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겨울방학 동안 이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가 겨울방학 동안 매주 수요일, 실습실에서 방학 특강을 진행 중이다./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가 겨울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교육 열기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4년제 대학 최초 시니어모델학과라는 명성에 걸맞게 1기 학부생들은 겨울 한파 속에서도 신중년 시대의 전문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특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학과 실습실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강은 1학년 과정에서 습득한 기초를 복습하고 고난도 테크닉을 예습해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타인을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과정은 실무 워킹과 디지털 역량 강화로 나뉜다. 금한나 시니어모델학과장은 학생들이 1학년 때 배운 워킹 파운데이션과 테크닉 워킹을 완벽히 체득하도록 지도하며 2학년 1학기에 시작될 퍼포먼스 워킹의 예습 과정을 이끈다.

학생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실습실에서 땀을 흘리며 정확한 자세와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인플루언서 교육도 병행된다. 엄태일 교수는 블로그, 밴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실습을 주도한다.

이는 모델과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수업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향후 신중년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일반 대회 참가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지양하는 대신 지자체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사회 기여 중심의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전문 모델은 물론 기업·지자체 강사, 모델 아카데미 창업, 커머셜 앰배서더 등 신중년 관련 모든 산업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금한나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전국 유일 4년제 대학 최초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사관학교와 같은 밀도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신중년 시대를 리딩할 전문가를 꿈꾸는 성인 학습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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