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지역 '시민과 대화' 건의 현장 직접 점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고북면 지역 '시민과 대화' 건의 현장 직접 점검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 행정 강화
현국화축제장 사유지 문제부터 마을 도로 불편까지 촘촘히 점검

  • 승인 2026-02-09 09: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09090521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09090359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09090415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09090450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09090757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8일 오후 최용복 고북면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일정은 지역 대표 행사장인 국화축제장 점검을 시작으로 가구2리·기포2리·양천2리·봉생2리 마을 주요 지점 방문으로 이어졌다.

먼저 찾은 국화축제장에서는 축제장 부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의견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축제가 해마다 반복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련 부서에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방문한 각 마을에서는 생활과 직결된 도로 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좁은 마을 안길에서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불편과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실제로 일부 구간은 차량 한 대가 지나가기도 빠듯한 폭이었으며, 인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는 어르신과 주민들이 차를 피해 가장자리로 비켜 서야 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날 행정에서는 그동안 도면과 수치로만 파악해 온 구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본 상황은 체감 위험도가 훨씬 컸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는 어르신들이 미리 나와 이 시장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고, 반갑게 손을 맞잡으며 마을 사정을 직접 전했다.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생활 속 불편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행정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 보게 됐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일상에서는 큰 어려움이 되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민원 확인을 넘어, 행정이 주민 삶의 현장과 얼마나 가까이 서 있는지가 지역 신뢰를 좌우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보고 해법을 찾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3.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득'
  4.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5.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차기 아산시장 출마 선언
  1.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2. 천안법원, 장애인 속여 수억 편취한 60대 여성 '징역 6년'
  3. 천안법원, 전주~공주 구간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보고서 채택하고 마무리
  5. 천안시,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강화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세종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간 신중론에 치우쳤던 법무부의 입장이 '논의에 적극 응하겠다'는 태세로 돌아서면서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6일 일부 언론 보도의 해명자료로 법무부의 세종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통해 법무부는 "향후 이전 방안 논의 시에 국가균형성장을 고려해 적극 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세종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방..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시행을 공식적으로 촉구한다. 시의회 절대 다수당 지위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전·충남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해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의회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결..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993원으로, 1년 전(4863원)보다 2.6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무 가격도 한 개에 1885원으로, 1년 전(2754원)보다는 31.55% 내렸고, 평년(1806원)에 비해선 4.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2025년 한때 작황 부진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