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지역 '시민과 대화' 건의 현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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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지역 '시민과 대화' 건의 현장 직접 점검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 행정 강화
현국화축제장 사유지 문제부터 마을 도로 불편까지 촘촘히 점검

  • 승인 2026-02-09 09: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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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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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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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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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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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고북면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8일 오후 최용복 고북면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일정은 지역 대표 행사장인 국화축제장 점검을 시작으로 가구2리·기포2리·양천2리·봉생2리 마을 주요 지점 방문으로 이어졌다.

먼저 찾은 국화축제장에서는 축제장 부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의견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축제가 해마다 반복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련 부서에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방문한 각 마을에서는 생활과 직결된 도로 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좁은 마을 안길에서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불편과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실제로 일부 구간은 차량 한 대가 지나가기도 빠듯한 폭이었으며, 인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는 어르신과 주민들이 차를 피해 가장자리로 비켜 서야 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날 행정에서는 그동안 도면과 수치로만 파악해 온 구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본 상황은 체감 위험도가 훨씬 컸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는 어르신들이 미리 나와 이 시장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고, 반갑게 손을 맞잡으며 마을 사정을 직접 전했다.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생활 속 불편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행정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 보게 됐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일상에서는 큰 어려움이 되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민원 확인을 넘어, 행정이 주민 삶의 현장과 얼마나 가까이 서 있는지가 지역 신뢰를 좌우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보고 해법을 찾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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