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2025 올해의 정치인상'… "현장 목소리 더 귀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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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2025 올해의 정치인상'… "현장 목소리 더 귀 기울일 것":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31차 정기총회서 수상
수해피해 지원, 재난 시 지방정부 책임 명시 등
"주민 삶, 더 가까이서 보고 듣고, 확인하는 정치를"

  • 승인 2026-02-13 13:14
  • 수정 2026-02-13 13:1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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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정치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시민 권익 보호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한 해 동안 의정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최 의원은 서구 정뱅이 마을 등 수해피해가 극심한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및 연대했고, '대전시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재난 시 지방정부의 책임도 명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집중호우 피해가 극심했지만, 주민들이 받을 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공공시설은 지원이 가능했지만, 사유재산 피해는 사각지대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대응에도 나섰다. 그 결과가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다.

최 의원은 "수해로 집이 잠긴 주민들 곁을 지키고, 제도의 사각지대에 갇힌 이들의 목소리를 조례로 만들어냈을 뿐"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예롭다는 생각보다 '이제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며 "정치는 결국 주민들 삶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확인하는 일이다. 더 무겁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 의원은 재난·안전, 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선 시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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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해의 정치인상을 수상한 최지연 서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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