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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준호 서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
하루하루의 작은 선택이 조직의 신뢰와 연결되므로,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은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먼저, SNS와 대외 활동에서는 항상 신중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할 때도 경찰관이라는 책임을 잊지 않고, 사건 관련 정보나 내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은 게시글 하나가 조직 전체의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 관련 행동도 예외가 없다. 직장 안팎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성추행 부적절한 발언이나 음란물 전송 등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상급자나 관련 부서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경각심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음주운전 금지는 경찰관으로서 기본 약속이다. 업무 중이든, 경찰 장비와 차량을 운용할 때든 음주 후 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동료와 상호 확인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습관은 자신과 국민을 지키는 작은 안전장치가 된다.
사건·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도주 방지와 증거물 관리도 중요한 책임이다.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철저히 관리하고, 도주 가능성이 보이면 즉시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사소한 조치들이 수사의 신뢰를 지켜준다.
마지막으로, 인권 존중과 적법 절차 준수는 경찰관의 기본이자 자부심이다.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며, 모든 업무를 법과 절차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다 하는 길이다.
이처럼 지켜야 할 작은 약속들은 결국 경찰관 개인의 신뢰와 조직 전체의 명예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일상의 선택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찰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서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경감 방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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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