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개학 맞아 학교 주변 먹거리 위생 집중 점검

  • 충청
  • 충북

제천시, 개학 맞아 학교 주변 먹거리 위생 집중 점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 92곳 대상, 보관 기준·소비기한·조리 환경 등 전방위 점검

  • 승인 2026-02-19 06:1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봄 개학 대비 학교 주변 먹거리 안전 집중 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봄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제천시보건소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교 주변 먹거리 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공무원 2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리시설, 조리도구의 위생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 한 제품의 진열·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의 판매 동향도 조사해 현장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 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나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과 교차오염 예방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자들 역시 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5.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