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자원으로” 김해시, 폐자원 교환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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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자원으로” 김해시, 폐자원 교환사업 시행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서 운영
종이팩·페트병 등 종량제봉투로 교환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1세트 증정
시청 자원순환과는 평일 상시 운영

  • 승인 2026-02-19 09: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9(김해시  2026년 폐자원 교환사업 본격 운영)1
2026년 폐자원 교환사업 운영./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폐자원을 생필품으로 바꿔주는 '2026년 폐자원 교환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김해시는 회수율이 낮은 종이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모아오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보상해 주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종이팩 8854kg과 폐건전지 약 48만 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환 기준을 살펴보면 △종이팩 1kg △투명페트병 1kg △아이스팩(겔 형태) 10개를 가져올 경우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바꿔준다.

단,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교환 한도는 종이팩·페트병 각 10kg, 폐건전지 100개, 아이스팩 50개로 제한된다.

교환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만약 목요일 방문이 어렵다면 김해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평일 중 상시 교환할 수 있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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