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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보건소 전경 |
서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해 119로 신고될 경우, 환자의 주요 질환 정보와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이 119 상황실과 출동 구급대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급대가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환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건강 악화 시 의사 표현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이 늦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응급 대응이 특히 중요한 고위험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와 등록 지원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호자 상담과 등록 절차를 병행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응급 상황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불안 중 하나가 응급상황"이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응급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심콜' 서비스는 서산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을 통해 평소에도 응급상황 대비가 가능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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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