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보험료 최대 9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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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보험료 최대 92% 지원

청남·남양면 시작으로 읍·면 순회 설명회,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보장, 실질적 복구 지원 기대

  • 승인 2026-02-19 10:00
  • 수정 2026-02-19 22:41
  • 신문게재 2026-02-20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풍수해보험 설명회
청양군이 13일 남양면에서 풍수해보험 가입 설명회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군은 10일과 13일 청남면과 남양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보험 제도와 보장 내용을 안내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사전 대비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설명회는 풍수해보험의 가입 방법과 보장 범위, 보험금 지급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실제 재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보험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자는 보험료의 70~92%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적은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피해 발생 시에는 국가 재난지원금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한 주민은 "폭우나 폭설 등 예상치 못한 재해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입 의사를 보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정기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군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입 홍보와 지원을 자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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