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특구, 도시재생·웰니스 성과 가시화

  • 충청
  •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특구, 도시재생·웰니스 성과 가시화

2025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우수' 등급 획득

  • 승인 2026-02-25 10: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수안보 유원재 전경.(충주시 제공)
수안보 유원재 전경.(충주시 제공)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특구가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른 2025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 상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총점 87.8점을 기록해 전년도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 관광개발팀과 시·군 관계 공무원,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도내 3개 관광특구인 수안보온천·보은 속리산·단양 단양읍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 충족 여부와 진흥계획 추진 실적, 관광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수안보온천관광특구는 ▲유휴시설 활용과 도시재생 연계 관광환경 개선 ▲온천의료 웰니스 기반시설 확충 ▲특구 내 노후 관광시설 정비 ▲온천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경관 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또 국악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보행환경 정비, 야간경관 개선, 체험 콘텐츠 확대,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등 단계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사업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나타났다.

최근 수안보온천은 단순 온천 관광을 넘어 웰니스·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온천 인프라를 활용한 고급 온천 호텔과 스파 시설이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KTX 수안보온천역 개통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접근성도 개선됐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중부권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의 도약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온천·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가능해요
  2. 유퀴즈부터 한화이글스, 늑구빵까지! 늑구밈 패러디 폭주 '대전은 늑구월드'
  3. [문화 톡] 서양화가 이철우 작가의 또 다른 변신
  4. 대전 동부서, 길고양이 토치 학대한 70대 남성 구속영장
  5. 충남대병원, 폐암 정밀진단 첨단 의료장비 도입…조기진단으로 생존율 기대
  1.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2. "대학 줄 세우는 졸속 정책"…전국 국공립대 교수 '서울대 10개 만들기' 개선 촉구
  3. 대전경찰청,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2주 계도 후 집중단속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더젠병원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정기후원 협약
  5. 한국유네스코대전협회 임원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탐방

헤드라인 뉴스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충청인의 뿌리이자 고대 삼국시대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번창했던 백제의 옛 도읍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두 차례 폐기됐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세 번째 도전 끝에 법제사법위원회 단계까지 올라서면서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역사 도시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22일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에 대한 유통업계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빵집에선 늑구를 모티브로 한 '늑구빵'이 등장했고, 온라인상에선 대전과 늑구를 조합한 '밈' 현상도 나타나는 등 관련 마케팅이 붐처럼 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빵집인 하레하레는 최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포획된 늑대 늑구를 빵으로 늑구빵을 출시했다. 하레하레 대전 도안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50개 한정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 개인 제과점 등에서도 늑구를 형상화한 빵을 진열해 판매하면서 SNS 등에서 화..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충격으로 한때 5000선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올해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단숨에 돌파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