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길포우럭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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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삼길포우럭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

체험형 프로그램 경쟁력 입증… 우럭 독살체험·맨손 붕장어 잡기 등 차별화 콘텐츠 호평

  • 승인 2026-02-26 06: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삼길포우럭축제가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럭 독살체험과 시식회 등 가족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로 호평을 받은 이 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20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축제의 연속성을 살리면서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해 삼길포우럭축제를 지역 수산업과 관광산업이 상생하는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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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삼길포우럭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은 것을 기념했다.
서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길포우럭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산시는 삼길포우럭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지속적인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콘텐츠협회가 주최해 매년 지역축제 가운데 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독창성, 참여도, 지역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축제를 가린다.

삼길포우럭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삼길포항의 대표 수산물인 우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럭 독살체험과 우럭 시식회, 선상 치어 방류 체험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맨손 붕장어 잡기, 시민가요제 등이 운영되며 해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중심의 축제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삼길포우럭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축제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살리면서도, 신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혜숙 삼길포우럭축제 추진위원장은 "삼길포우럭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업인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온 결과가 이렇게 좋은 평가로 이어져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삼길포우럭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삼길포항의 매력과 서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삼길포우럭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온 시민과 어업인,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삼길포우럭축제를 서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수산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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