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관내 모든 주차시설 실태조사... 4월부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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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관내 모든 주차시설 실태조사... 4월부터 착수

전기차 충전·기계식 주차장 안전 점검
3월 중 수행기관 선정 후 4월 현장 조사

  • 승인 2026-02-26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동구청사
부산 동구 청사 전경./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4월부터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른 3년 주기의 정기 조사로 동구 관내 노상·노외·부설주차장 등 모든 주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

주요 조사 항목은 주차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도로상 주·정차된 모든 차량의 이용 현황까지 포함돼 지역 내 주차 수급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기차 충전 시설과 장애인·여성·가족 배려 주차구획,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현황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기계식 주차장의 사용검사와 정기검사, 정밀안전검사 이행 여부 등 안전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가 병행돼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해 적정 주차시설 공급 방안 마련과 주차공유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3월 중 수행기관 선정 후 4월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가 시작되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동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딱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시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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