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노을대교 건립 실시설계 업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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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노을대교 건립 실시설계 업체 최종 선정

2028년 착공 향해 본격 추진

  • 승인 2026-03-03 11:30
  • 신문게재 2026-03-0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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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리~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 실시설계 용역 수행업체 조감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노을 대교 건립사업이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고창 해리~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노을 대교)' 실시설계 용역 수행업체가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이 실질적인 착공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실시설계는 국내 전문 기술업체 컨소시엄(가칭 A기술 컨소시엄)이 맡게 되며, 향후 18개월 동안 노을 대교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노을 대교 건립사업은 고창 해리면과 부안 변산면을 연결하는 대형 해상교량 사업으로,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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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고창군 제공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보존하면서 친환경적 설계를 추진해야 하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가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향후 일정에 따르면 오는 2026년 3월부터 약 18개월간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2028년 1월 공사 착공이 목표다.

고창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가 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교량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을 대교는 단순한 교량 건설을 넘어 고창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군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세계유산 갯벌을 보존하면서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착공까지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노을 대교가 완공될 경우 고창과 변산반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축이 형성돼 서해안 관광지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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