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남초등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남초등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개최

이용섭 교장 “아이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학교 만들 것”

  • 승인 2026-03-04 11:41
  • 수정 2026-03-21 16:42
  • 신문게재 2026-03-0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남초등학교가 지난 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하고 새 학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환영회에는 올해 입학한 1학년 2학급 신입생 26명이 참석해 정식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행사는 교직원 소개, 입학 허가 선언, 재학생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신입생들은 초등학생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6학년 대표 학생은 "처음은 낯설 수 있지만 언제나 곁에서 돕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용섭 교장은 환영사에서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이 비추듯, 오늘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라며 "신입생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학교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는 두려운 곳이 아니라 꿈을 키우는 즐거운 배움터"라며 "존중과 경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남초등학교 1학년 2반에 담임선생에 따르면 1학년 교육과정은 '경청'과 '존중'을 기본 생활 약속으로 삼아 운영된다. 바르게 앉기, 친구 말 경청하기, 다정한 언어 사용 등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급식 예절, 개인 물품 관리, 스스로 가방 메기 등 자립심을 기르는 생활지도가 병행된다. 28년 경력의 담임교사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조금씩 도전하며 성장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장과 교감을 비롯해 담임교사, 전담교사, 특수·보건·상담·사서 교사 등 전 교직원이 소개됐으며, 새로 부임한 교사들과 복귀 교사들도 함께 인사를 나누며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용섭 교장은 "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매일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남초등학교는 '함께 배우고, 함께 웃으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3.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4.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5.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