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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남초등학교 1학년 2반 신입생들./전경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남초등학교가 지난 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하고 새 학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환영회에는 올해 입학한 1학년 2학급 신입생 26명이 참석해 정식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행사는 교직원 소개, 입학 허가 선언, 재학생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신입생들은 초등학생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6학년 대표 학생은 "처음은 낯설 수 있지만 언제나 곁에서 돕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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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고창남초등학교 교장이 지난 3일 신입생 환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용섭 교장은 환영사에서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이 비추듯, 오늘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라며 "신입생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학교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는 두려운 곳이 아니라 꿈을 키우는 즐거운 배움터"라며 "존중과 경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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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남초등학교 김수인 1학 2반 담임 선생님./전경열 기자 |
고창남초등학교 1학년 2반에 담임선생에 따르면 1학년 교육과정은 '경청'과 '존중'을 기본 생활 약속으로 삼아 운영된다. 바르게 앉기, 친구 말 경청하기, 다정한 언어 사용 등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급식 예절, 개인 물품 관리, 스스로 가방 메기 등 자립심을 기르는 생활지도가 병행된다. 28년 경력의 담임교사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조금씩 도전하며 성장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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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남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전경열 기자 |
이날 행사에서는 교장과 교감을 비롯해 담임교사, 전담교사, 특수·보건·상담·사서 교사 등 전 교직원이 소개됐으며, 새로 부임한 교사들과 복귀 교사들도 함께 인사를 나누며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용섭 교장은 "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매일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남초등학교는 '함께 배우고, 함께 웃으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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