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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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의 미래”

2년째 등굣길 교통봉사 귀감

  • 승인 2026-03-06 12:0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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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등굣길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독자 제공
고복환 고창 오거리 당산제 회장이 1년간의 학교 급식 봉사에 이어 2년째 아이들의 등굣길 교통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고 회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있다. 차량 통행이 잦은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며, 밝은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맞이한다.

그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봉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고창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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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등굣길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독자 제공
고 회장은 지난 1년간 학교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현재는 교통봉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를 이끌고 있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 회장으로서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 회장은 "전통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전통을 이어갈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복지와 놀 거리, 문화·체험 공간 확충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정책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고창, 부모가 안심하는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을 위한 봉사와 전통문화 계승,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향한 진심 어린 행보가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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