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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째 등굣길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독자 제공 |
고 회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있다. 차량 통행이 잦은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며, 밝은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맞이한다.
그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봉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고창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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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째 등굣길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고복환 고창오거리당산제 회장./독자 제공 |
특히 그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를 이끌고 있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 회장으로서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 회장은 "전통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전통을 이어갈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복지와 놀 거리, 문화·체험 공간 확충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정책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고창, 부모가 안심하는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을 위한 봉사와 전통문화 계승,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향한 진심 어린 행보가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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