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K-컬처’ 넘어 세계로…논산딸기축제 3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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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K-컬처’ 넘어 세계로…논산딸기축제 3월 26일 개막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향한 프레엑스포(Pre-EXPO) 성격으로 격상
헬기 탑승·성심당 콜라보 등 8개 분야 40개 프로그램 ‘역대급’ 구성
성심당·오뚜기 등 대기업 가세…‘딸기 오픈런’ 예고

  • 승인 2026-03-09 10:2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6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며,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둔 프레엑스포로서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헬기 탑승 체험과 대기업 협업 디저트 등 논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논산시는 철저한 품질 관리 조직을 가동해 최상의 딸기를 공급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한다는 포부입니다.

2026 논산딸기축제포스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논산 딸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6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오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가늠하는 ‘프레엑스포(Pre-EXPO)’ 성격으로 치러진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글로벌 딸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수준의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전 세계에 증명한다는 포부다.

축제의 핵심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논산만의 정체성’이다. 시는 주제홍보관, 딸기수확체험, 딸기판매장 등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8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방위산업과의 결합이다.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살린 ‘항공 헬기 탑승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논산만의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퍼레이드와 ‘NoN 글로벌 조형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공식 캐릭터 ‘베리프렌즈’를 활용한 굿즈와 포토존으로 MZ세대와 어린이 관람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도 유통 및 식품업계 대기업들의 참여가 뜨겁다. 성심당, 오뚜기, 크라운 해태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논산 딸기를 활용한 특화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축제장은 다시 한 번 달콤한 ‘딸기 오픈런’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 삼기 위해 내실 경영에도 힘을 쏟는다. 딸기 수확철과 연계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방문객 유입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3월 중순부터 ‘딸기 품질관리 특별 조직’을 가동, 가격 및 함량 관리부터 디저트류 품질 고도화까지 철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논산 딸기’만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딸기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라며, “‘세계 1등이 대한민국 1등이 된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축제는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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