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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물 104종을 새로 발견해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관은 2025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종 42종, 국내 첫 기록인 미기록종 62종을 발견했으며 문헌에만 존재하던 미보유종 117종을 실물 표본으로 확보했다.
기탁등록보존기관은 자원을 공식적으로 보관하고 관리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어떤 물질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신력 있게 증명하며 국가자원 보존, 연구재현, 분쟁발생 시 증거 역할을 하게 된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책임기관으로 19개 대학, 연구소 등이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돼 해양생물자원과 해양유전자원을 함께 확보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종 가운데 아열대성 어종인 파랑꼬리숭어, 소미숭어, 흰줄도화돔 등은 최근 남해와 제주해역 해수온 상승에 따라 북상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기탁등록보존기관은 해양생물주권을 지키는 문지기 같은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며 "새로 확보된 자원이 연구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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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