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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11일 목면 심흥보건진료소에서 ‘농촌왕진버스'와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통합 방문 의료 서비스를 운영했다.(청양군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왕진버스'와 군 자체 시책인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통합 방문 의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은 11일 신흥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군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를 자체 시책으로 운영했으며, 202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과 연계해 방문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요청한 '월 1회 정기 방문 진료' 체계를 구축해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내 8개 지역을 의료 취약지로 선정해 마을별로 연간 7회 이상 정기 방문 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600명 이상의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진료단은 의사와 한방의,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내과와 한방 진료, 건강 상담·보건 교육, 만성질환 관리, 기초 건강검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안과 진료 수요가 높은 지역은 인근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기초 안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방문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ICT 기반 원격 협진 시스템과 연계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농촌왕진버스와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방문 의료 서비스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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