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가야산, '머물며 쉬는 숲'으로 재탄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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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 '머물며 쉬는 숲'으로 재탄생 된다

자연휴양림·치유의 숲·수목원 갖춘 산림복지단지 조성, 자연휴양림 올해 준공 예정

  • 승인 2026-03-13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가야산 일대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을 아우르는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여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총 167억 원이 투입되는 자연휴양림은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구축되며, 치유와 교육 기능을 갖춘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가야산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머물며 쉬는 숲'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산시는 2024년 10월 4일 착공한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1차)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야산 자연휴양림은 (가칭)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6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관리센터를 비롯해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카페 및 세미나실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숙박과 휴식,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가야산의 울창한 산림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완성을 위해 자연휴양림뿐 아니라 치유의 숲과 수목원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풍욕장 등 산림 치유시설을 갖추게 되며, 숲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수목원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수목원에는 전시 온실과 숲속 쉼터, 관리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원이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 교육과 자연 체험이 가능한 산림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으로 구성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가 완성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류형 산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6일 서산시산림조합은 가야산 자연휴양림 내 자작숲 조성을 위해 자작나무 220그루를 기증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자작나무 숲은 향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경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산림복지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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