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환경교육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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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환경교육 거점 기대

198억 투입 숙박형 교육시설 조성, 체험·교육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확산

  • 승인 2026-03-18 10:10
  • 수정 2026-03-18 19:10
  • 신문게재 2026-03-19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조감도(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에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위한 충남 거점 시설이 문을 열었다.

군은 18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군수,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1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5만7380㎡, 연면적 4651㎡ 규모로 조성한 기후환경 전문 교육시설이다. 숙박 기능을 갖춘 체류형 교육시설로 조성하면서 기존 환경교육 시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곳에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과 탄소중립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숙박동 등을 마련했다. 교육과 체험, 숙박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하며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4월부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교육원 개원을 통해 '청정 청양'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거점이 청양에 조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와 군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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