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국립부경대 산학협력 '항만 근로자 맞춤형 안전물품'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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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국립부경대 산학협력 '항만 근로자 맞춤형 안전물품' 제작 추진

부경대 학생 30여명 울산항 현장조사
항만안전 위협요소 발굴

  • 승인 2026-03-28 15:2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울산항만공사전경
울산항만공사 전경.사진=중도일보 DB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근로자를 위한 '안전물품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26일 국립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전공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항만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울산항만공사와 국립부경대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여 항만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으로 기획돼 학생들이 항만현장 기반 제품의 기획.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해운.항만분야 전반의 이해와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산본항과 내항선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소형선 부두를 견학하며 항만 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울산항 소재의 내항선사 등 항만 관계자들과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는 항만현장의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자원순환 소재를 활용한 안전물품 디자인을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울산항 내항선원 등 항만 근로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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