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시·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 손잡아

  • 전국
  • 부산/영남

한국남부발전, 부산시·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 손잡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 협력체계 구축

  • 승인 2026-03-28 15:2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가운데), 장애인고용공단 김대규 부산지역본부장(왼쪽), 부산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오른쪽)이 27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남부발전'),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공단')이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은 27일 본사 비전룸에서 부산시, 공단과 함께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의 제한적인 직무 중심 채용 방식을 개선해 조직 내 다양한 업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향후 ▲장애인 맞춤형 직무 발굴 ▲공단 연계 인력 발굴 및 맞춤 훈련 지원 ▲직무 기반 장애인 인턴 채용 확대 ▲장애인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조직 내 반복적·분절적 업무를 통합·재설계하여 장애인 인턴 직무로 전환배치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확대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이 기관 운영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직무 발굴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2.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3.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