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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면 돌봄 나눔 네트워크 현장 심사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농업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4월 9일 정미면돌봄나눔네트워크(대표 김인기)가 '2026~2027년 충남형 사회적농업 선도모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약화된 농촌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부족한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농촌 복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사회적 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시 신활력추진단은 2024년부터 사회적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참여를 희망한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우수사례 현장 견학,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단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과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실행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2026년에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확산했고 일련의 지원 과정을 통해 당진형 사회적 농업의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시는 정미면 돌봄나눔 네트워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해당 네트워크는 주민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형 사회적 농업 모델로 평가받았다.
정미면 돌봄나눔 네트워크는 농업회사법인 풀하우스, 한일수 농장, 풀무랑 힐링팜, 시 신활력추진단, 시 북부사회복지관, 정미면 행복나눔거점센터 등으로 구성한다.
시는 아동·장애인·고령인 등을 대상으로 농장 체험과 돌봄·원예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2027년까지 2년간 도비와 시비 총 6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기 대표는 "그동안 당진에는 사회적 농업 모델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주민과 중간지원 조직,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빈 농업정책과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촌과 돌봄을 연결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농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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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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