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코레일, 국내 첫 AI 실증형 철도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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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코레일, 국내 첫 AI 실증형 철도 공동연구 추진

승학캠퍼스서 업무협약 체결
이용자 경험(UX) 연구 협력
현장 실무형 AI 인재 양성

  • 승인 2026-04-09 09: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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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석환 소프트웨어대학장(가운데 왼쪽)과 코레일 손명철 부산경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코레일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철도 현장에 접목해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형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동아대는 4월 8일 소프트웨어대학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철도·교통 분야 AI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과 공공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AI·SW 융합 체계를 구축해 실제 철도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데이터 기반 연구로 철도 이용자 경험 혁신

양 기관은 철도와 교통 분야의 AI 기반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특히 철도역사 내 환승 체계와 승차 동선 안내 등 이용자 경험(UX)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도 안전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고도화된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 밀착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공유

실무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도 본격화된다.

AI 기술 개발을 위한 자문 활동과 세미나, 포럼을 공동 개최해 산학협력의 폭을 넓힌다.

동아대는 이번 협력으로 철도 현장이라는 강력한 실무 공간을 확보하게 돼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철도 현장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검증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

◆ 지역 산학협력의 새로운 표준 제시

동아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현장 특화형 SW·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과 경남 지역의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월 8일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환 학장과 손명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환 동아대 소프트웨어대학장은 "AI와 철도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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