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문화예술로 일상 채운다', 창작·교육·청소년 활동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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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화예술로 일상 채운다', 창작·교육·청소년 활동 '활기'

레지던시부터 시니어 AI교육까지 세대 아우르는 문화정책 추진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각 기관 및 단체 협력, 문화예술 발전 도모

  • 승인 2026-04-12 07: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재단은 입주작가 5인을 선정해 오픈스튜디오를 개소하며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본격 지원하고, 대산도서관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주민이 어우러진 댄스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서산시복지재단은 복지 및 보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종사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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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 5인 최종 선정 및 오픈스튜디오 개소로 창작거점 운영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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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산도서관 '오늘도 청춘! 엑티브 시니어 인문학'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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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산도서관, 대산중학교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운영 관련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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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제1차 게릴라 랜덤 댄스 버스킹 'Blossom VIBES'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에서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며 지역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산문화재단은 2026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 5인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4월 6일 창작공간인 오픈스튜디오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를 비롯해 지역민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평면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작가는 김은주, 문희주, 박정란, 이영미, 조성찬 등 5명으로, 이 중 4명이 지역 작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입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간다.

오픈스튜디오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작업공간으로 운영되며, 향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과 서산해미읍성축제 연계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창작환경 속에서 다양한 실험과 작업이 이뤄져 의미 있는 예술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대산도서관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인문학 교육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오늘도 청춘! 함께 배우는 엑티브 시니어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매회 20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폰 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과 학습 분위기가 형성됐다. 수강생들은 "AI를 통해 손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대산도서관은 청소년과 어린이를 잇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산중학교 동아리 '한뫼 책벌레'와 함께 운영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 대상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연계사업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문화 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청소년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게릴라 랜덤 댄스 버스킹 'Blossom VIB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과 벚꽃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동아리 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어우러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인 행사 확대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및 보육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과 대응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돼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서산지역에서는 문화예술 창작 기반 확충, 세대 맞춤형 교육,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문화 정책이 추진되며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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