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5월 한 달 전국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로 ‘스포츠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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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5월 한 달 전국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로 ‘스포츠 도시’ 도약

다양한 종목 대회 연속 유치로 관광·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4-28 09:0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스포츠 명품도시 제천, 5월 전국대회 릴레이 시동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제천시가 5월 한 달 동안 대규모 체육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활성화에 나선다.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관광과 소비를 연계하는 전략으로,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기간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가 이어지면서 선수와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체류형 방문이 늘어날 경우 숙박·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은 월초 구기 종목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배구와 하키 등 비교적 규모가 큰 대회가 초반 분위기를 형성하고, 풋살과 같은 종목이 뒤를 이어 도시 전반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중순 이후에는 생활체육 참여형 행사가 확대된다. 동호인 중심의 테니스와 탁구, 농구 등은 경쟁뿐 아니라 교류의 성격도 함께 갖고 있어 지역 방문객층을 다양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유소년 중심 축구 행사는 가족 동반 이동을 유도해 소비 확장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하순으로 갈수록 종목 구성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펜싱과 같은 전문 종목부터 댄스스포츠, 야구, 파크골프까지 폭넓은 체육 활동이 이어지며, 한 달간 이어진 스포츠 흐름을 마무리한다.

제천시는 이러한 연속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방문객들이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광 자원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해, 일회성 유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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