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경륜장 직원 힐링치료 운영…감정노동 회복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경륜장 직원 힐링치료 운영…감정노동 회복 지원

현장근무자 심리 안정 프로그램 확대
그림검사 기반 맞춤형 상담 진행

  • 승인 2026-05-15 1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설명=미술심리치료사가 그(2)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한 힐링 그림치료 프로그램에서 미술심리치료사가 그림검사를 바탕으로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경륜장 현장 근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경륜장 발매원과 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 그림치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감정노동 직원 대상 심리 회복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 업무와 감정노동에 노출된 현장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조직 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점과 지점에서 근무하는 발매원과 운영요원 등 총 68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됐다.

◆ 그림검사 활용 맞춤형 상담 진행

참여자들은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PITR)'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와 심리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후 전문 미술치료사가 그림을 분석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감정 이해와 정서 안정 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전화 상담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 근무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대면 상담도 연계했다.

◆ "직원 마음 건강이 서비스 경쟁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드러내지 못했던 감정을 돌아볼 수 있었다", "짧은 상담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 느낌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4.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