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선대위, 전재수 사건 재수사 촉구…“수사 미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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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선대위, 전재수 사건 재수사 촉구…“수사 미진” 주장

불가리 시계·진술 신빙성 판단 문제 제기
“공소시효 적용 과정 재검토 필요” 주장

  • 승인 2026-05-18 14: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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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관련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주요 의혹 충분히 규명 안돼" 주장

국민의힘 부산시당 정동만 위원장은 18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후보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승환 해양수도총괄본부장과 서지영 수석대변인, 김세희 상임선대본부장 등 박형준 후보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주요 의혹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일부 의혹과 증거 판단이 충분히 검토되지 못했다"며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공소시효 적용도 재검토 필요"

선대위 측은 수사 과정에서 불가리 시계 관련 의혹이 판단 대상에서 제외됐고,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 판단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불가리 시계까지 포함해 수뢰액이 3천만 원 이상으로 인정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 가능성이 있었다"며 "공소시효 적용 역시 달라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소시효 7년을 적용해 사건을 종결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준 후보 선대위는 이날 제출한 진정서에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과정과 법리 판단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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