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예산교육지원청, 예산 '별마루학교' 본격 운영 (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작은학교를 연계한 예산형 공동교육과정 '별마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학생 수 편차로 인해 제한될 수 있는 교육활동을 보완하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별마루학교에는 지역 초등학교 5곳이 참여한다. 참여 학교들은 권역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해 인공지능(AI), 예술·체육, 창의 활동,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또래 관계를 넓히고 협업 경험도 쌓게 된다.
첫 수업은 원격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덕초등학교 학생 1명과 고덕초등학교 학생 5명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도 공동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작은학교의 존립 문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동교육과정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학교 간 자원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경우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모델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