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욕장 안전 강화…사계절 해양관광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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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욕장 안전 강화…사계절 해양관광 전환 속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체계 강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 확대

  • 승인 2026-05-26 19: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해수욕장이 여름철 피서 공간을 넘어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와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위험요인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수욕장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운영 준비 점검

부산시는 26일 시청에서 '2026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고 해수욕장별 운영계획과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와 구군, 경찰·소방·해경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여름철 안전 대응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해수욕장은 6월 26일 해운대와 송정을 시작으로 7월 1일 송도와 광안리,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관리 체계와 함께 관광객 수용 환경 준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수난사고와 해양 위험요인 대응 강화

부산시는 개장 전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물놀이 구역과 수상레저 구역을 구분 운영하고 이용객 규모에 맞춘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해파리와 이안류, 기상악화 등 해양 위험요인에 대비해 주요 해수욕장에는 차단시설과 방지시설도 설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민간수상구조대, 해경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도 함께 강화된다.

◆ 관광객 편의 확대와 체류형 콘텐츠 강화

시는 숙박과 식품 안전, 교통과 주차, 물가 관리 등 관광객 수용 환경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반복되는 바가지요금 문제와 식중독 예방 등 현장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송도 카약과 스킨스쿠버, 송정 서핑, 광안리 패들보드 등 지역별 해양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 오션러닝 등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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