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 정화 확대…시민 참여 보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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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 정화 확대…시민 참여 보전활동 강화

수중·수변·연안 정화 추진
시민 참여 해양보전 확대
바다주간 환경캠페인 진행

  • 승인 2026-05-27 16: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3] EM흙공던지기 행사 참여자들
EM 흙공 던지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바다를 지키는 활동이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 참여 중심 실천으로 넓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주간 기간 다양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기관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생활 속 환경 실천 의미를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 수중부터 해변까지 정화 범위 확대

부산항만공사는 27일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변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 16일에는 지역 해양정화단체와 함께 별빛수로 일대 수중 정화활동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수초와 수중 폐기물 약 1490㎏을 수거하며 수중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해양환경 관리가 단순한 해안 정비를 넘어 수중 생태계까지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 시민 참여 기반 해양보전 의미 확대

북항 친수공원과 별빛수로 일원에서는 시민 봉사자와 함께 플로깅 활동과 EM 흙공 던지기 행사도 진행됐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 등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저감 등에 활용된다.

행사에서는 모두 2200개의 EM 흙공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1500개를 마련해 부산항 개항 150주년 의미를 더했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이번 활동이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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