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뮤지션 여러분~ 음반·뮤비 제작 지원받으세요'

  • 문화
  • 문화/출판

'대전지역 뮤지션 여러분~ 음반·뮤비 제작 지원받으세요'

대전음악창작소 6월 28일까지 지원자 접수
총 4팀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원 지원 계획

  • 승인 2026-06-09 08:31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붙임) 음반 제작지원사업 포스터
2026 대전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음악산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음반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월 2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총 4개 팀을 선정한 후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음원·음반 제작비 및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졸업한 뮤지션 중 창작곡(데모)을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제출한 창작곡과 사업 계획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곡의 창작성과 완성도, 사업 수행 역량,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진흥원은 올해 사업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식을 소폭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용역 수행사가 지정한 사운드 엔지니어를 통해서만 음반 제작이 이뤄져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에서 뮤지션별 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희망하는 사운드 엔지니어와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창작 자율성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27개 팀이 지원해 이 가운데 4개 팀이 선정됐으며 총 8곡의 음원과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 뮤지션 중 '유치(YUCHI)'의 노래 'How You Love Me'는 웹툰 작가 신여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웹드라마 '풋내기들'의 OST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음반 제작지원 사업이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음악산업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있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이혜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5.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