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 어릴 때부터", 서산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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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어릴 때부터", 서산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운영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16곳 방문, 교육·검진·불소도포까지 원스톱 지원

  • 승인 2026-09-07 23: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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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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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에 나선다.

서산시는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등 모두 16개 시설을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튼튼이 반짝이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교육과 체험, 구강검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치아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구강건강 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용품 활용법, 치과공중보건의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큐스캔'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도 진행한다.

큐스캔을 통해 치아에 남아 있는 치면세균막을 직접 확인하면서 평소 칫솔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위를 눈으로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칫솔질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구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아 상태도 꼼꼼히 확인한다. 치과공중보건의가 아동별 구강 상태를 살펴본 뒤 검진 결과를 가정에 안내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지역 치과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일회성 구강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관리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구강관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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