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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은 15일 한국행정연구원과 지역정보개발원 방문 AI 행정 협력 나섰다(사진-보령시제공) |
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은 15일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부원장 김석진)을 잇따라 방문해 보령시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취임 전부터 직접 발로 뛰는 행보로, 새 행정부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엄 당선인은 두 기관 방문에서 '행정 혁신 5대 AI 핵심 의제'를 제시했다. ▲AI 기반 업무 매뉴얼 도입을 통한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맞춤형 AI 복지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강화 ▲AI 기반 재난·기후변화 선제 대응 체계 구축 ▲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행복지수 관리 및 웰니스 정책 연계 ▲디지털 시민증 발급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이 그 골자다.
두 기관은 엄 당선인의 제안에 공감하며, 취임 후 보령시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엄 당선인은 이번 방문의 배경으로 보령시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꼽았다.
그는 "석탄화력 폐쇄와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중앙의 전문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령시를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위축과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 엄 당선인이 AI 행정 혁신을 돌파구로 제시한 만큼, 취임 이후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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