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창무극 ‘정순왕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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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창무극 ‘정순왕후’ 공연

호남 유일 왕비 삶 조명

  • 승인 2026-06-18 09:5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정읍시, 26일 창무극 ‘정순왕후’ 다시 무대에
호남 유일 왕비 삶 조명 정읍시, 26일 창무극 '정순왕후' 다시 무대에 포스터/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호남이 배출한 유일한 왕비인 정순왕후의 삶을 다룬 창무극 '정순왕후' 재공연을 26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정읍 칠보면에서 태어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 씨의 생애를 주제로 다룬다. 왕위를 빼앗긴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에도 평생 절개와 충절을 지킨 그의 애절하고 고귀한 삶을 예술로 풀어냈다.

특히 이 창무극은 정읍의 전통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창작한 작품이다. 정읍시립국악단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소리와 연주, 안무에 한층 발전한 영상과 조명을 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무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재청(앙코르)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정읍 출신이자 호남 유일의 왕비인 정순왕후를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공연장을 찾아 정읍의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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