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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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식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에게 연임 축하 꽃다발 전달,
김규형 다산학당 목민반 9기 원우회 회장,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에게 장학금 전달
배기원 대흥영화사 대표, ‘목원동산의 추억’ 동영상 상영

  • 승인 2026-06-19 02:5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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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감연구소(이사장 송동섭, 소장 김창수, 학장 김갑동)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공동주관한 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식이 6월18일 오후 6시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A 113호에서 열렸다. 사진=도시공감연구소 제공
도시공감연구소(이사장 송동섭, 소장 김창수, 학장 김갑동)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공동주관한 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식이 6월18일 오후 6시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A 113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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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원 대흥영화사 대표가 제작한 AI로 만든 다산 정약용. 사진=배기원 대흥영화 사 대표 제공
이날 식전 행사로 풍물과 탈춤 공연 후 상반기 목민반 9기 활동상과 회원들 인터뷰를 찍어 배기원 대흥영화사 대표가 제작한 ‘목원동산의 추억’이 상영돼 즐거운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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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건 도시공감연구소 부소장이 총괄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준건 도시공감연구소 부소장의 총괄진행으로 수료식 개회 후 오응준 국제친선교류협회 이사장(전 대전대 총장)과 이희학 목원대 총장 등 내외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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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응준 국제친선교류협회 이사장(전 대전대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오응준 이사장은 목원대 역사상 최초의 연임 총장 기록을 세우게 된 이희학 목원대 총장의 연임을 축하해줬다.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도 이희학 목원대 총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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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26일 개강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15주간의 다산학당 목민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오늘 이 자리에 계신 9기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감축드린다”고 말했다. 송동섭 이사장은 “지난 2018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대전 지역을 이끌어가는 정계, 관계, 경제계, 사회단체, 그리고 법조계, 의료계 등 전문성을 갖고, 지역의 여론을 이끌어가는 인사가 다산학당에서 학습하고 배출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산학당은 정약용 선생이 실학자를 넘어 목민, 즉 애민과 봉공, 율기, 산업, 법률, 과학, 심지어 의료 등 다방면에서 시대를 아파하고 앞서갔던 철학과 사상을 학습했다”고 소개했다.



송 이사장은 “이 과정을 통해 삶을 반추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다산학당은 이러한 정신과 사상이 개인의 창의는 물론 대전지역 발전의 사회자본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다산을 연구한 명사를 초청해 이론을 공부하고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다산 선생이 추구하는 실사구시가 AI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러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장소를 마련해주신 이희학 총장님과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여러 수료생분께도 도시공감연구소 다산학당을 대신해 거듭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송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세계의 미래를 리드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세계의 멋진 인재를 육성하는 목원대학교 파이팅, 세계 최고의 인문학당 도시공감연구소 다산학당 9기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선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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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축사에서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오늘 영예로운 수료를 맞이하신 다산학당 수료생 여러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리는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실학자이자 개혁가였던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다산학당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평생 학문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했다”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의 문제를 직시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했다”고 전했다. 또 “유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문의 끈을 놓지 않고 수많은 저술을 남기며 후대에 귀중한 유산을 전해주었다”며 “다산 선생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참된 학문은 지식의 축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진정한 지도자는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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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함께 사진 찍고 있다. 사진=도시공감연구소 제공
이 총장은 “수료생 여러분은 다산학당에서 단순히 강의를 듣고 과정을 마친 것이 아니라 다산의 철학과 실천적 지혜를 배우며 우리 사회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공자는 논어에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말했다”며 “배움과 성찰, 실천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지혜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다산정신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여러분께서는 다산학당 수료생으로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더 큰 책임과 사명을 감당해주시기 바라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더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위해 다산의 정신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존경하는 수료생 여러분, 오늘의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오늘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시되, 평생 학습자의 자세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공동선의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다산학당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지혜와 용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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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학 목원대 총장(사진 왼쪽)이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에게 총장 연임 축하 꽃바구니를 받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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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 소장이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김갑동 다산학당 학장도 축사를 통해 “4년간의 10대 총장 임기를 마치고 9월1일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하시는 이희학 총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37명의 9기생 여러분이 주경야독을 통해 15주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하시게 됨을 축하드리고, ‘용모 단정, 생각 많이, 행동 신중, 말은 적게 하라’는 ‘사의재’를 생각하며 생활하실 때 좋은 결실을 맺으시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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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동 다산학당 학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날 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장은 격려사로 9기 목민만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뒤 “오늘 수료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해주신 이희학 목원대 총장님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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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 목민반 9기 회장이 답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날 김규형 목민반 9기 회장은 답사 후 송동섭 도시공감연구소 이사장에게 9기 원우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과 상장 전달식에서는 대전시장상, 목원대 총장상, 목민상, 다산상, 공렴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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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학당 목민반 9기 수료생들이 송동섭 이사장과 김갑동 학장과 함께 사진 찍고 있다. 사진=도시공감연구소 제공
다함께 기념사진 촬영 후엔 만찬장으로 이동해 김규형 9기 회장을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원우들간의 우정을 나눴다. 9기 목민반은 이날 동창회 결성을 계기로 2개월마다 한 번씩 만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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