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취임···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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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취임···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비전 제시

  • 승인 2026-07-01 11:50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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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2대 강성휘 목포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9기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목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변화와 도약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강성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정체된 목포를 다시 깨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시민과 함께 목포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는 사람의 출발지가 아닌 가능성을 보아온 도시"라며 "포용과 개방의 정신으로 성장해 온 목포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담대한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시장은 민선9기 비전으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제시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지방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꿔 서남권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지금 목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는 결국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뒤 시민 여러분께 경제를 살린 시장, 일자리를 만든 시장, '일 잘한 시장'으로 평가받겠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거 목포가 바다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며 번영을 이뤘듯 이제는 신안과 무안, 서남권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성장의 관문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연결과 협력, 연대를 바탕으로 목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휘 시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바다로 나아가겠다"며 "목포가 세상과 만나던 그 항구에서 새로운 대전환의 돛을 올리고 시민과 함께 더 크고 더 강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성휘 시장은 취임식 이후 시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를 하고, 민선9기 목포시장으로서의 첫 공식 결재인 사무인계인수서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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