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성민방위기동대, 재난대응 역량 입증…경남대회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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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성민방위기동대, 재난대응 역량 입증…경남대회 1·2위

심폐소생술 분야 1위
방독면 착용 분야 2위
선후배 훈련 성과 결실

  • 승인 2026-07-02 14: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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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난 6월 2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와 방독면 착용 분야 2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 실전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와 초기 대응 능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꼽히면서 민방위대원의 반복 훈련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가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가운데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경남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꾸준한 교육과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김해시는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15회 시·군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심폐소생술 분야 1위와 방독면 착용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했으며 시·군 민방위대원의 재난 대응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에서 실전 능력을 겨뤘다.

김해시에서는 불암동 박혜자 대원이 여성부 심폐소생술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같은 불암동 이미경 대원이 방독면 착용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부터 이전 대회 우승자의 출전이 제한되면서 새로운 선수단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존 참가 대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새 선수들에게 전수하며 함께 준비한 결과라는 평가다.

강외순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은 "선후배 대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꾸준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험과 노하우를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자 대원은 "지난 대회 우승 대원의 지도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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