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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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글로벌 보건 분야 미래 인재 양성

  • 승인 2026-07-02 16:1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보건대 역량강화
대구보건대는 국제기구· 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가 국제기구와 글로벌 보건 분야를 무대로 활동할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 간 연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보건 현안을 이해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교육 기반을 넓혔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026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을 구성하는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국제기구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보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협력해 국제개발과 글로벌 보건 분야의 최신 흐름, 국제기구 활동 사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감염병 대응, 보건 형평성, 기후위기와 건강 등 세계적인 이슈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했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서울에서 열린 국제기구 진로행사에도 참가해 현직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무대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국제백신연구소(IVI), 국제이주기구(IOM),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여러 국제기구와 관련 기관이 마련한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상담과 취업 준비 컨설팅, 면접 이미지 코칭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합대학 간 국제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보건 분야는 다양한 전문성과 국제적 소통 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학생들이 세계적 이슈를 폭넓게 이해하고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국제교육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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